두더지, 광자, 발가락쌤의 3명의 멤버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급식왕 채널입니다.
이들은 원래 공중파에서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지만 당시에는 큰 유명세를 얻지는 못했죠.
그러다가 공개코미디 공연장에서 서로 만나게 되어 팀을 짜고 유튜브에 콘텐츠를 만들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급식왕의 큰 틀에서의 주제는 학창시절 에피소드가 적합한것 같습니다.
10대 중후반 시절 학교에서 일어날법한 사건들을 좀더 각색한것도 있겠지만 개그로 잘 승화시켜
중,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네요.
스승의 날 선생님에게 예쁜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다더니 웬 뚱뚱한 여자가 나타나는 식의 스토리를
보니 역시 전직 개그맨다운 각색입니다.
다음으로 쉬는시간에 있을법한 에피소드를 담은 동영상입니다.
제가 학교다닐 저 나이대엔 쉬는시간에 저렇게 재밌게 놀았던 적은 없었던것 같아 아쉬움도 남습니다.
지금 10대들에게 쉬는시간에는 이렇게 놀아야지 꿀잼이라고 한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블랙핑크를 따라하는 한 소녀에서부터 스파이더맨을 따라하는 장난까지 학교수업이 지루하기 짝이없는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공감을 살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본 동영상인 떡볶이 먹는 유형입니다.
급식왕에서 제일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동영상인데 아무래도 떡볶이라는 국민먹거리 덕분에
10대 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까지 공감을 얻고 있는 덕분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떡볶이를 즐겨먹어서인지 이 동영상이 유독 몰입도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튀김을 같이 시키면 떡볶이 소스에다가 찍어먹는 장면에서 저와 취향이 흡사해서 공감도가
수직상승을 하게되네요.
마지막에는 떡볶이에 휘핑크림을 섞어 먹는 장면은 엽기적이면서도 재미만점이였습니다.
개그맨들끼리는 저런 기상천외한 에피소드가 상상이상으로 많을껏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으로 비행기안에서 하면 안되는 짓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최근에는 10대들의 학교에서 일어날껏 같은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까지 소재를 확장하고 있는것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과거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순풍산부인과 등등) 을 유튜브에서 다시 보는것과 같은 향수를
불어일으키고 있네요.
앞으로는 10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까지도 공감을 얻는 동영상도 많이 만들어주시고
급식왕 채널 더욱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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