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광산꾼의 프리미엄 가상현실

유튜브에는 음악이나 게임같은 엔터테인먼트 영상물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EBS나 메가스터디를 능가하는 교육채널도 존재합니다.

바로 제가 즐겨보고 있는 공부의 신 강성태 채널이죠.

이 영상을 보고 있으면 예전에 학창시절때 선생님한테 수업들었던 것보다도 훨씬 효과가 좋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주입만 하는것이 아니라 그는 정말 진실된 목소리로 공부라는것을 도대체 왜 해야만 

하는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공감을 얻고 수많은 구독자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상물들을 처음 접하다보면 입시공부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것 같아 보이지만

클릭해서 시청을 하다보면 절대 그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점점 빠져들게 만드네요.

다년간의 미국이나 캐나다 생활경험으로 영어에 어느정도 자신있다고 자부하는 저 자신조차도

이곳의 영어교육 관련 영상을 보면서 문법은 역시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다시 공부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동기부여도 되고 있습니다.

문법설명도 EBS나 메가스터디처럼 여러가지 문법용어나 예시문장을 사용하면서 설명하는 

기존의 강의와 차별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말과 영어의 근본적인 차이점이 무엇인지부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지시키고

영어를 문장으로 정확하게 표현할수 있는 원리설명을 하십니다.

기존의 인터넷강의에서 느낄수밖에 없었던 지루함을 이분의 영문법 강의에서는 느낄수 없으며,

제 머릿속에서 느껴졌던 약간의 찜찜함과 복잡함도 깔끔하게 정리되는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진짜 필요한 문법적 용어는 생각외로 얼마 되지않는다는걸 강성태님의 영상에서 알수 있으며

영어에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도 영어에 더 쉽게 다가갈수 있는 동기가 될수 있을꺼라 확신합니다.

그 밖에 재수생들의 현실이나 대학등록금이 어디에 쓰이는지에 관한 교육계 이슈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어 시청자들에게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도 알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성태님 채널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그는 공부를 단지 시험문제나 잘 맞추기 위한 입시공부로만 한정시키지 않습니다.

스포츠든, 여러 예술활동이든, 창업이든 어느 한가지를 잘하기 위해 관련지식습득에 열을 올린다면

그게 모두 공부가 될수 있다는걸 강조하니까요.

강성태님이 단지 서울대를 졸업하고나서 대학간판만 믿고 안주만 하셨다면 그냥저냥 먹고사는 인생이

되었겠죠.

안주하시지 않고 공부의 신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시고 공신닷컴이라는 사이트 운영과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셔서 답답한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는 그것 자체로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야 마땅합니다.

특히나 공부문제로 고민인 10대, 20대분들은 저 채널에 들어가셔서 강력한 동기부여 받으시고

꼭 입시나 시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