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장하고 있는 하이파이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면 좀더 품질이 좋은 블루투스스피커에 

투자하고 싶은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분들이 케이블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음향기기에서 좋은소리를 재생해낸들 그걸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 케이블이 제 역활을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1 융통성 있는 호환성

로켓 11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특장점은 케이블의 유연성입니다.
이전에 상을 받은바가 있는 오디오퀘스트의 FLX - SLiP 14/4와 매우 흡사해서 좁은 모서리에서도 부러지거나 끊어지지 않고
쉽게 구부려 장비에 연결할수 있는 케이블입니다.

레이블도 역시 마찬가지로 보기 편리하도록 표기해놓았습니다.
좌우 케이블 표시뿐만 아니라 오디오퀘스트는 어떤 쪽을 앰프에 연결하고 또 어떤쪽은 스피커에 연결해야 하는지 알기쉽게 
표시해놓았기 때문입니다.

로켓 11은 시스템이 필요하다면 단선연결이나 복선연결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바나나 플러그 또는 스페이드 커넥터로 마무리된 옵션중에서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오디오퀘스트사는 이번에 반고체형 진 - 동심 (Semi-Solid true-concentric) 도체인 장립형 (long-grain) 순동 소재를 사용하여 성능을 최대화하고 음질저하시킬수 있는 모든 전파 간섭들을 최소화하였습니다.

2 주요기능

이 케이블은 주 레퍼런스 시스템 뿐만이 아니라 좀더 저렴한 시스템은 KEF Q350 스피커, 레가 브리오 앰프 및 마린츠 CD6006 영국버전 CD 플레이어등에서도 진가를 발휘합니다.


기타나 드럼반주가 많이 들어가는 Coldplay (영국의 인기밴드그룹) 의 노래를 재생해보면 모든 히트곡들이 놀라울정도로 명료하고 잘 컨트롤되면서도 디테일한 음을 재생해냈습니다.


기타의 현이 힘차게 당겨지는듯한 소리를 내며, 음의 시작부는 놀라울 정도로 생동감 넘치고 깨끗하며 정확한 리듬으로 풍부한 추진력의 모멘텀과 함께 밀어붙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보컬부분에서도 역시 목소리의 톤과 감성이 살아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사 하나하나가 활기가 넘칠정도로 명료하게 들립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Shake if off 와 같은 댄스곡 역시 마찬가지로 리듬 하나하나가 다 느껴지는 정밀한 재생으로 클럽에서 재생을 한다면 분위기가 훨씬 업그레이드 될수 있습니다.


Back to December 와 같은 서정적인 느낌의 발라드 역시 보컬부분에서 그녀의 감정전달이 더 생생하게 전달되는 느낌을 받을수 있죠.


3 총평 

이 오디오퀘스트의 케이블은 특히나 저음역의 중량감이 강조되면서도 좀더 풍요롭게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공간적인 감각도 더 풍부하여 넓은 방에서 스피커 패키지로 세팅시에 이 케이블을 사용하면 정말 좋을것입니다.


역시 가장 좋은점은 그냥 음악을 즐길수 있도록 방해가 안되게끔 비켜나간다는 것입니다.

길이에 따라 추가비용이 달라지는등 가격적인면에서는 다소 비싸게 느낄수 있지만 (3만원 전후대) 하이파이 시스템 구축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이는 분들에게 이 케이블은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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