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및 기능성
외관부터 프리미엄 디자인 퀄러티를 지닌 하이엔드 헤드폰입니다.
Oppo PM-3 및 Parrot Zik 3.0 과 동등한 프리미엄 품질을 제공합니다.
표면이 고급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어 내구성이 무척 튼튼하며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코팅되어 있는 귀마개는 착용감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또한 무게도 크기에 비해 가볍우며 편안한 헤드폰이지만 원형모양을 하고 있는 귀마개 부분은 일부 청취자들에게는 약간 불편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H6 모델보다는 약간 무겁지만 전반적으로 동일한 착용감과 디자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능에 익숙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수는 있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사용하기 용이한
독창적인 터치 감지 컨트롤을 자랑합니다.
원형터치패드를 따라 손가락을 스와이프하여 볼륨을 올리거나 내릴수 있습니다.
(볼륨을 올리려면 시계방향으로, 볼륨을 낮추려면 시계반대방향으로)
오른쪽 귀마개부분을 누르면 트랙이 재생되고 일지중지도 시킬수 있으며 전화통화도 가능합니다.
아래쪽으로 스와이프하여 노이즈제거를 비활성화하고 트랙을 건너뛰는 작업은 왼쪽과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됩니다.
통기성면에서도 여전히 아쉬운 점으로 남아있습니다.
장시간 사용하면 귀에 습기가 차고 피곤함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죠.
2 소리
Beoplay H9은 폐쇠형 오버이어 헤드폰의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일단 음질면에서 어수선하게 들리지 않고 일관되고 깊으면서도 매우 웅장한 저음을 자랑합니다.
Dubstep, House 및 힙합과 같은 베이스가 많은 장르에 정말로 어울립니다.
그러나 미드레인지 부분에서는 다소 움츠러 들어있고 보컬과 리드악기를 재생시 생각보다 충분히 강조하지 못하는 면은 좀 아쉽습니다.
고음역대는 전체범위에서 비교적 고르지 못하며 디테일과 밝기가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다른말로 고음역대로 가면 소리가 다소 어지럽고 치찰음이 날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전반적으로 H9은 베이스가 많은 장르의 음악에 적합하며 포크, 인디 및 클래식 장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선명한 보컬음에는 다소 부적합할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헤드폰과 마찬가지로 대형 스피커에서 볼수있는 사운드스테이지는 없습니다.
3 격리기능 (노이즈캔슬링)
가죽으로 된 귀마개부분은 저주파 소음을 차단하는 면에서는 비교적 평범한 편입니다.
하지만 덜커덩 거리는 버스 혹은 기차안에 있다면 주변소리가 들릴수 있습니다.
누출성능도 다소 아쉬운점으로 남아있습니다.
주변이 시끄럽다고 볼륨을 높일시 주변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들릴수 있습니다.
4 연결성
Beoplay H9은 여러장치와 동시에 페어링을 할수 없으며 NFC 를 지원하진 않지만 보조연결 옵션으로 일반 오디오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블루투스는 4.2 버전을 지원하고 무선으로 사용한다면 대기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비디오 콘텐츠 및 게임을 플레이할때는
다소 부적합하며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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