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여러분들은 가치있는 암호화폐를 어떻게 선택할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암호화폐도 기존의 화폐와 그 본질이 똑같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화폐라는것은 뭐니뭐니해도 그 쓰임이 있으면서도 그 활융범위가 넓어야만이 가치가 있고 그렇지 못하면
가치가 없어지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북한이 발행하는 화폐를 가치없다고 여기는 이유는 전혀 사용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원화를 가치있게 생각할수 있는건 역시나 전국 어디에서나 법정화폐로 통용되는 기능덕분입니다.
게다가 이 원화의 가치는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하기에 신뢰도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적입니다.
US달러의 경우 원화보다 상대적으로 전세계적으로 더 가치가 높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미국이라는 큰 나라 이외에 파나마, 에콰도르 같은 나라에서도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감당못해
정부가 미국달러를 법정화폐로 채택했기 때무닙니다.
더더군다나 다른나라의 공장과의 무역에서는 이 미국달러가 절대적으로 큰힘을 발휘합니다.
필자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건주문할시 페이팔에서 US달러로 대금을 지불합니다.
반면에 암호화폐는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기에 암호화폐전망이나 가치는 시장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디지털자산의 가치가 정해지는 원리를 이해하려면 암호화폐가 네트워크플랫폼 이라는 사실부터 인지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플랫폼이란 공통된 기반이 되는 여러사람이 한데모여 사용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교통인프라로는 공항이나 기차역등이 있고, 지불수단으로는 법정화폐, 신용카드가 있으며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같은 SNS도 모두 플랫폼이라는 범주에 들어갑니다.
이들 플랫폼에는 여지없이 네트워크효과라는 법칙이 적용됩니다.
다시말해,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가치가 높아질수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암호화폐는 단 1명이 소유하고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최소한 서로 주고받을 2명의 사람이 필요한 셈입니다. (이마저도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결론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상승합니다.
가장 일차원적인 플랫폼인 라디오방송을 예로들자면 이를 듣는 청취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수익이 창출될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1만명이 듣는 라디오라면 그 가치인 광고수익은 1만명에세 노출되는만큼 책정됩니다.
2030이 좋아하는 페이스북의 경우 대표적인 쌍방향플랫폼입니다.
이 안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다른사람들과 소통할수 있으며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며
그 콘텐츠의 질이 좋고 운까지 터져주면 상상을 초월하는 트래픽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라디오와는 달리 듣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할수도 있기에 쌍방향플랫폼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융플랫폼이 없어 한계를 느낀 페이스북은 최근 핀테크를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쌍방향플랫폼이 금융플랫폼을 더해 지금보다 더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트래픽이 더 활성화되고 광고수입이 늘어나게되면 이는 결국 시가총액 상승이라는
최종호재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2세대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이 이와 비슷한 3D플랫폼(쌍방향+금융)으로의 진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확장응용플랫폼에 더 많은 DAPP 제공자와 참여자가 생겨나면 가치가 높아지는 셈입니다.
그 외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대시같은 코인은 이용자가 늘고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노드가 많아질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암호화폐전망이나 가치를 판단할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특정 암호화폐의 플랫폼이
어느정도 수준(기술력)인지를 판단하고 이용자가 어디에 분포되어있는지도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밖에 범용성과 희소성도 암호화폐전망을 결정하는 중요한요소입니다.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암호화폐를 어디어 얼마만큼 활용할수 있는지 유심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이더리움은 이용자가 2,300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결제수단의 기능을 넘어서 DAPP을 만들고
유지하는데도 쓸수 있으며, 각종 ICO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앞으로 POS(지분증명방식)시스템의 등장도 예고되어 있어 이더리움을 보유하는것만으로도
채굴이 가능하다는 희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면에 바이낸스토큰은 사용자가 700만명정도에 불과하고 바이낸스라는 정해진 공간안에서만 활용될수
있기에 가치면에서는 이더리움시세보다 낮을수밖에 없습니다.
암호화폐가 이런 범용성 외에도 희소성을 갖추고 있으면 코인 1개당 가격이 높게 책정될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가격순위를 살펴보면 훨씬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코인1개당 가격이 높은 암호화폐는 여전히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시장에서 여전히 기축코인으로 활용되고 이용자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채굴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있는데 반해 이더리움은 그 4배인 9,800만개이기에
아무래도 코인1개당 가격은 이더리움이 더 낮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코인1개당 가격이 암호화폐의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될수 없습니다.
예를들면 비트코인캐시의 가격이 30만원이 넘고 리플코인이 350원 (오늘기준) 에 불과해도 시가총액은
리플코인이 더 높은것을 보면 코인1개당 가격이 절대기준이 아니라는걸 바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각 암호화폐의 생태계를 대략적으로 알수있습니다.
이런 대외적인 요소들과 함께 여러분들 제각각의 통찰력을 더해 자신에게 전망이 좋을껏같은 암호화폐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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